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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월급쟁이 20억 자산가

자산가가 되기 위해 회사에 입사해서 해야할 일들

by 부발자 2023. 8. 1.

 

 

어려운 취업시장에서 여러 번의 실패 끝에 회사 면접의 합격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나 또한 첫 회사의 합격은 날아갈 듯이 기뻤다. 여러 개의 회사에 면접은 수도 없이 보았고, 면접을 볼 때마다 탈락의 아픔은 수도 없이 맞았다. 하지만 탈락을 계속하더라도 포기를 하지 않았고 가끔은 회사에 면접 피드백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그러면서 면접의 스킬은 조금씩 성장을 하였고 마침내 2개의 회사라는 곳에 합격을 동시에 하게 되었다. 2개의 회사 중에서 연봉이 조금 높은 곳을 선택을 하였고 그 회사에 입사를 하게 되었다.

 

내가 처음으로 느껴본 성취감이었다. 누구나 첫 회사에 입사를 해봤다면 성취감을 느꼈을 것이고 그 성취감으로 인한 쾌감을 느꼈기 때문에 나는 회사원들은 모두 자산가라는 목표에 달려가는 준비가 되어 있다가 생각한다. 세계 성공한 사람들의 조언을 들어보면 "아침에 이불부터 정리해라"라는 조언을 들어 봤을 것이다. 이런 조언의 뜻은 작은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달성했을 때 성취감과 성취감의 쾌감을 느껴보라는 뜻으로 이해를 하고 있다. 회사에 입사를 하였으니 성취감과 쾌감을 느꼈기 때문에 그다음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로 달려가야 한다.

 

사실 나는 회사에 입사하고 회사 생활을 할 때 목표가 없었다. 그냥 회사에 출근해서 일하고 월급 받는 것이 재미가 있었고, 퇴근 후에는 회사 동료들이나 친구들을 만나서 놀았다. 일반적인 회사원들의 생활 루틴이다. 이렇게 몇 년이 흘렀고, 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되었다. 20대 후반에 결혼을 하였으니 일찍 결혼한 편이었다. 결혼 후에도 맞벌이를 하며 사실 이전과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었다. 그냥 회사원들의 일반적이 생활 루틴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어느 날 갑자기 와이프가 아파트를 사자는 것이었다. 아이 계획을 갖고 있으니 집이 없으면 떠 돌아다니는 것이 싫었고, 아이가 더 좋은 환경에서 키울 수 있다는 이유였다. 사실 나는 반대를 하였다. 그때 당시 우리의 경제 수준에서는 집값이 너무 비쌌고 대출을 더 많이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제일 걱정되는 것은 집값이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은 두려움이었다. 그래서 나는 반대를 하였는데 와이프의 생각은 꺾이지가 않았다. 결국은 와이프의 강한 의지로 마포에 25평 구축 아파트를 매입하게 되었다. 물론 지금은 와이프에게 매일 고마움을 느낀다. 그때 당시 집을 사지 않았더라면 우리 가족의 경제 수준으로 서울에 있는 집을 영원히 못 샀을 것이다.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내가 아파트를 매매하기 전까지 버린 시간을 단축하라는 의도이다. 회사에 입사를 하게 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종잣돈을 만드는 일이다. 회사에 출근해서 8시간을 일하고 퇴근하면 월급을 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생긴 셈이다. 젊은 나이 때에는 월급을 모두 써버리거나, 심지어 부족하기도 한데, 가장 필요한 것은 종잣돈이다. 월급의 일부분을 모아서 종잣돈으로 굴려야 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 그래야 종잣돈이 모였을 때 투자를 할 수 있다. 일단 1000만 원 먼저 모아봐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1,000만 원을 쉽게 모을 수 있을 줄 알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1,000만 원을 모아보면 처음에는 쉽지 않을 수 있다. 1,000만 원도 모으지 못한 다면 그냥 자산가가 되겠다는 생각은 접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만약 자신이 의지가 약하거나 자신을 믿지 못한다면 두번째 방법이 있다. 내가 사용했던 방법인데, 대출을 받고 대출금을 갚아 나가는 방식이다. 아파트를 매매하면서 자연스럽게 대출을 받게 되고 대출금을 갚기 위해서 조금씩 아끼게 되었다. 하지만 이 방법을 견딜 수 있었던 비결은 아파트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기쁜 마음으로 대출금을 갚게 되었다. 어찌 되었든 항상 월급의 일부분은 항상 모으라는 결론이다. 종잣돈이든 대출금이든 다른 무엇이든 돈을 모이는 것이 회사에 입사해서 꼭 해야 할 첫 번째 일이다.

 

두 번째로 회사에 입사하면 해야 할 일은 자신의 업무 역량을 성장하는 것이다. 업무 역량을 성장시켜서 더 높은 연봉을 받도록 노력해야 한다. 예를 들어서 내가 연봉 5,000만 원을 받는다라고 가정하면 그중에서 50프로 돈을 모은다라면 2,500만 원 돈을 모을 수 있다. 혹은 2,500만 원을 투자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연봉 1억을 받는다라면 5,000만 원을 모으거나 투자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역량을 높여서 연봉을 높이는 전략을 잘 짜야한다. 하지만 한 회사에서 역량을 높여서 더 높은 연봉을 받는 건 힘들 수 있다. 내 경험상 그러하였다. 역량을 높여서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인정을 받고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다른 회사로 이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리를 하면 회사에 입사해서 해야할 일들은 첫 번째로 자신의 연봉 일부분을 돈을 모으는 일이고, 두 번째는 업무 역량을 성장시켜서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전략을 잘 짜야한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서 지금 회사에 입사를 한지 얼마 안 되는 사람들은 당장 시작하면 되지만 어느 정도 회사를 다니고 있다 하더라도 늦지 않았다. 내일 당장 마인드셋을 갖추고 시작하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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